49재 재산 계산기 | 예시 | 의미 | 이름 유래 | 날짜 계산법 | 제사시간 | 참석방법은?
오늘은 49제 제사 계산기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인 장례식을 하고 나면 종교나 집안의 가풍에 따라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고인을 기리기 위한 의식을 치르게 됩니다.
영화 ‘신과 함께’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49재를 지내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3일의약속과 함께 49재 의미와 날짜 계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49재란?
49재는 불교에서 행하는 예식으로,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고인의 기일부터 7일마다 7회에 걸쳐 행하는 불교의식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사망하고 49일 째 되는 날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아 다음 생이 결정된다고 여겨 49일째의 예를 크게 지내는 것입니다. 원래는 절에서 49재 예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49재 예시는?
예로 돌아가신날이 2022-11-03 이라면, 초재일은 2022-11-09일 입니다. 2재일은 2022-11-16일 입니다. 3재일은2022-11-23일 입니다. 4재일은 2022-11-30일 입니다. 5재일은 2022-12-07일 입니다. 6재일은2022-12-14일입니다. 49재일은 2022-12-21일 입니다.
49재 의미란?
49재는 불교식 제사의례로 보지만 조상의 혼을 섬기는 유교사상과 불교의 윤회사상이 절충된 것으로 여겨지는 우리 문화입니다. 고인이 생전에 자주 찾았거나 존경하던 스님이 계신 사찰에 가서
고인의 영혼이 극락 정도로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리는 7일마다 올리는 제사입니다. 49재와 49제 둘 중에 정확한명칭은 49재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제사를 의미하는 ‘제’를 붙여 49제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49제라고도 쓰고 있어 어떤 것으로 사용하더라도 의미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49재 이름 유래는?
49재는 불교의 윤회사상이 밑바탕 되는 풍습으로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49일 동안생과 사의 중간상태인 중음신이 되어 떠돌면서 다음 생의 인연처를 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49재 계산법은?
49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부터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가장 쉬운 계산법은 고인이 돌아가신 날(사망진단서의 사망일자)부터 7주 가 되는 날에서 하루를 빼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19년 1월 2일에 돌아가신 분의 49재 날짜는 7주 후에서 하루를 뺀 날짜인 2월 19일이 되는 것입니다.
49재 날짜 계산법은?
고인의 다음 생이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기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49재 계산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고인이 임종한 날을 1일로 계산하는 것이 정확한방법입니다.
49재는 돌아가신 날로부터 매 7일째마다 7회에 걸쳐 지냅니다. 그래서 49재라는 다른 말로 칠칠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임종하신 날부터 계산을 하여 첫 번째 7일이 되는 날을 49재의 가장 처음인 ‘초재’라고 합니다.
14일째 되는 날은 ‘이재’라고 하고 21일째 되는 날은 ‘삼재’가 됩니다. 28일째 되는 날은 ‘사재’, 35일째는 ‘오재’, 24일째는 ‘육재’ 마지막으로 49일째 되는 날이 ‘칠재’로 49재의 날짜를 계산합니다.
49재 제사 시간은?
49재 제사는 고인이 임종 후 탈상을 하면서 통상 상복을 벗고 장례의 마침을 알리는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주로 저녁이나 밤에 지내는 기일 제사와는 다르게 49재를 지내는 시간은 대부분 해가 있는 낮 시간대에 지내게 됩니다.
49재의 통상적으로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보통은 10시~11시 사이에 지내지만시간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편한 시간대에 맞추어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9재 준비물과 참석 방법은?
일반적으로 49재는 절에 위탁하여 드리는 재이기 때문에 보통 바쁜 현대인들은 초재와 마지막인 49재에 참석하는 것이일반적입니다. 초재에는 가족들만 조촐하게 참석을 하며, 마지막 날인 49재 날에는 지인들이 방문하여 함께 재를 보내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초재와 49재를 제외한 2재~6재 사이에도 49재를 진행하는 절에서는 스님께서 재를 지내드리니, 중간중간 참석하는 것은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절에 꽤 큰 돈을 4재 비용으로 지불하기 때문에(비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별도로 가족이 준비할 것은 없으며, 49재 마지막 날에는 49재에 찾아주신 답럐품으로 소금 등 작은 선물을 드리면 좋습니다.
의복은 무채색의 어두운 계열로 단정하게 입는 것이 보통으로, 상복을 입거나 꼭 정장을 차려입지는 않아도 됩니다.
49재 비용은?
49재 비용은 생각보다 꽤 들어갑니다. 저의 경우 큰 사찰이 아니라 부모님이 다니시던 동네 자그마한 절에서 진행했음에도 가격은 총 350만원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49재 비용은 절마다 상당히 다르고 편차가 크지만 대략적으로 300~500만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남에 있는 대형 사찰인 봉은사의 경우 홈페이지에 49재 비용을 공식적으로 공지하고 있어 소개를 드려봅니다.
49재 팁은?
49재를 위해서는 영정사진을 절에 전달해야 합니다. 장지나 화장지에 고인을 안치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로 바로절에 영정사진을 인도해 드려야 바로 초재부터 지낼 수가 있습니다. 절에는 영정사진만 전달하면 됩니다.
49일째 되는 마지막 날 7재 때는 고인이 가진 유품이나 옷을 절에 가져가면 고인의 영정사진과 함께 해당 물품을 절에서태워줍니다. 태울 물품이 있다면 미리 49재 날에 준비하시면 됩니다.
보통 49재는 사망일자를 기준으로 세기 때문에 확률상 평일이 되기 쉽습니다. 생각보다 49재에 지인이 방문해 주시는것이 휴가를 쓰는 등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따라서 미리 간소한 답례품을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49재 금기사항은?
본래 49재는 위패를 모신 후, 초재에서 7재까지 일곱 번에 걸쳐 지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유족의 형편에 따라1·3·5·7재 또는 초하루, 보름재로 줄이거나, 마지막 7재만 지내기도 합니다. 최근엔 49일에 하는 재만 지내는 경우도 많아 재를 지내는 횟수를 줄인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49재는 제날짜에 치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해당 요일에 유족 참석이 어려운 경우 날짜를 바꿀 수 있습니다. 49재의 의미와 뜻을 생각하면 날짜를 지키는 것이 옳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이 큰 의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49제 제사 계산기에 대하여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일은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FAQ 자주하는 질문
49재 금기사항은?
본래 49재는 위패를 모신 후, 초재에서 7재까지 일곱 번에 걸쳐 지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유족의 형편에 따라1·3·5·7재 또는 초하루, 보름재로 줄이거나, 마지막 7재만 지내기도 합니다. 최근엔 49일에 하는 재만 지내는 경우도 많아 재를 지내는 횟수를 줄인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49재 비용은?
49재 비용은 생각보다 꽤 들어갑니다. 저의 경우 큰 사찰이 아니라 부모님이 다니시던 동네 자그마한 절에서 진행했음에도 가격은 총 350만원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49재 팁은?
49재를 위해서는 영정사진을 절에 전달해야 합니다. 장지나 화장지에 고인을 안치하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로 바로절에 영정사진을 인도해 드려야 바로 초재부터 지낼 수가 있습니다. 절에는 영정사진만 전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