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거래방법 | 장점 | 단점 | 유의할점 | 세금 | 코넥스는?

장외주식 거래방법 | 장점 | 단점 | 유의할점 | 세금 | 코넥스는?

요즘 들어 장외주식 거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상장을 앞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아마도 공모주 청약이 연달아 대박을 기록하는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상장도 안된 주식을 어떻게 매수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오늘은 장외주식의 뜻과 특징을 정리하고,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장외주식-거래방법

장외주식은?

장외주식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입니다. 우리나라에 상장한 기업이 2천개 정도이니 대부분의 기업들은 비상장회사일 겁니다. 이 회사들의 주식이 비상장주식, 즉 장외주식입니다. 장외주식 중에는 아직 성장 초기단계인 기업들이많기 때문에, 잠재력이 큰 기업을 잘 고른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장을 앞둔 회사들이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KOTC 장외주식은?

K-OTC는 장외주식을 거래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국내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HTS를 통해서 일반주식과 똑같이 거래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사고의 위험이 없습니다.

종목검색에 별도로 K-OTC 탭이 있어서 클릭하면 거래 가능한 장외주식 목록이 전부 조회됩니다. 거래하는 방법도 기존일반주식과 동일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장외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K-OTC는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등록된 장외주식 수가 130여개로 너무 적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있는카카오게임즈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거래할 수 없어 조금 아쉽습니다.

장외주식 장점은?

고수익입니다. 일단 상장되기 전 기업의 주식을 거래한다는 게 왠지 안정적인 기업이라도 불안해 보이긴 합니다.  그래서비상장 주식이 상장이라는 매력적인 마술을 얻게 되면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굉장히 많이 증가하게 되고 자금의 환금성적인 부분 즉 투자의 현금화에 있어서도 원활하게 됩니다.  무제약입니다. 거래소 시장인 장내 시장은 정해진 거래시간이있지만, 장외시장은 개인 시장. 즉, 거래 당사자들의 조건만 맞는다면 연락을 취해서 언제든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저가 매수 비상장 주식의 정보나 뉴스는 우리가 쉽게 알기가 힘듭니다.  당연히 상장 주식에 비해서 기업의 정보를 알 수있는 부분이 많이 힘듭니다. 그로 인해서 상장 주식에 반하여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무 수수료 DC가 됩니다. 장내시장과 달리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과의 조건부 합 계약이므로 충분히 가격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장외주식-단점

장외주식 단점은?

고위험입니다.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건 그만큼 고 위험으로 인한 큰 손실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비상장 주식 즉 상장되기 전의 주식의 가장 큰 키워드는 상장입니다. 말 그대로 일반적으로 상장이 되어야지 고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약도 없이 상장이 계속 미루어진다면 장외시장 특성상 굉장한 위험이 존재합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화장품 가격의 대중화와 한류의 바람을 타고 급 성장하게 된 네이버 리퍼블릭의 경우에는 기업 대표의구설수로 상장이 붕 떠버리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비상장 주식의 기업에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어 이 회사도 비상장주식이었어”라고 할만한 나름의 큰  지명도를 가진 기업들이 저마다의 사연 으로 상장이 연기되어 기약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투자자들이 꽤 존재합니다.
 

무규제입니다. 현행법상 장외 주식시장에 대한 금융 감독당국의 규제는 따로 없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공식거래소(KOTC)를 제외한 곳에서 이뤄지는 비상장 주식 거래는 개인과 개인 간의 1 대 1 거래인 사적 거래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은 부족한 정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언론사의 관심도가 적은 만큼 관련 정보를 얻고 분석하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라시나 루머에 의존하게 되고,  마음먹고 사기를 치려면 진짜 당하기 쉽습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은?

장외 주식은 증권계좌를 만들고 (상장 전의 비상장 주식인 장외 주식시장은 증권거래소를 통한 거래 자체가 불가능) 중개업체를 통해서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매수해서 개인 간의 1:1 거래를 하면 됩니다. 

한국증권업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 비등록 장외 주식 호가중개 시스템인 K-OTCBB(KOREA-Over The Counter Bulletin Board)를 통해서 거래를 하는 방법과(수수료가 발생하는 단점) 장외시장 커뮤니티를 통한 거래 방식이 있는데이럴 경우 거래 당사자끼리 서로 직접 만나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적인 부분과 장소와 시간과 거리의 문제가 야기됩니다. 

장외주식 유의할 점은?

실제로 장외주식 중에 거래소나 코스닥에 상장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입니다. 그래서 막연히 상장을 기대하면서 투자하는것은 좋지 못합니다.  또한 해당종목에 대해 알려진 정보 자체가 적기때문에 기업 분석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장외주식 세금은?

거래소나 코스닥 주식은 대주주요건(단일종목 10억 이상 보유) 에 부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증권거래세를 원천징수 합니다. 증권거래세는 매도시 발생합니다.  장외주식은 자진신고를 해야합니다.  장외주식 증권거래세는 양도한 금액의0.45 ~ 0.5% 입니다.  거래 월 다음달 10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 

장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차익에서 250만원 기본공제를 제한 뒤 10% 를 신고합니다.  K-OTC 에서는 소액투자자 (지분율 4% 미만, 투자금 10억 미만) 에게는 양도세를 면제해줍니다. 증권거래세는 0.25% 로 일반 상장주식 거래세와 같습니다. 

장외주식 코넥스는?

코넥스는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보통 코스피, 코스닥에 이은 제3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코넥스는 코스닥에 상장할 요건이 안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성장시켜주기 위한 시장입니다. 

코넥스는 사실 장외시장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있으나 이 포스팅에서는 그냥 장외시장으로 분류했습니다. 코넥스 거래는 기존 증권사 계좌(어플)로도 가능합니다만, 거래를 위해서는 기본예탁금 3,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코넥스의 증권거래세는 매도가의 0.10%이며, 양도소득세는 면제입니다.

이상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장외 주식은 굉장히 매력적인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비상장 주식을 사두었다가 상장 혜택을 톡톡히 보며 큰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외 주식의 가장  현명한 투자방법은 정확한 정보력을 가지는 것과 세심한 분석과 유동성을 확보한 자산의 분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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